울산 버스사고./사진=뉴스1

울산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전도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43명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사고 당시 시민들의 후속 대처가 2차 피해를 줄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오전 9시28분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133번 시내버스가 도로변 공장 담벼락에 부딪쳐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43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이며 나머지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이 정차 후 사고현장으로 몰려와 전도된 버스를 밀어주고 경상자들을 부축하는 등 울산시민들이 구조활동에 동참하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동구에서 남구 방면으로 운행하던 버스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