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사진=임한별 기자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심 재판을 맡은 김세윤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재판은 전국민이 볼 수 있게 TV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되며 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김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를 비롯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 등 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주요 인물 13명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앞서 김 부장판사는 최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하기도 했다.


김 부장판사는 1967년 서울 출생으로 휘문고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졸업했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 부장판사는 군 법무관을 마친 뒤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주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등을 지냈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 2014년 경기지방변호사회, 2017년 서울변호사회가 꼽은 ‘우수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