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러블리호러블리.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박시후가 '러블리 호러블리'로 돌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9일) 오전 박시후의 소속사 대표는 OSEN에 "'러블리 호러블리' 대본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출연을 확정하진 않았다. 지금 여러 드라마의 대본을 받았고, '러블리 호러블리'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고 말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신기 있는 글을 쓰는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쓰면 기이하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박시후는 극중 연예계 대체 톱스타 유필립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우주적 액션 히어로인 이미지와 다르게 공포증에 시달린다. 봄바람에 풀잎 스치는 소리만 들어도 깜짝깜짝 놀라고 불·피·높은 곳·밀폐된 곳·귀신·사람도 모두 무서워한다. 8년 전 스토커에게 납치돼 죽을 뻔 한 트라우마로 어두운 지하 주차장은 물론 인기척 없는 복도도 혼자서는 지나가지 못 한다.

대본은 박민주 작가가 집필했으며, 연출은 2017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을 만들고, '황금빛 내 인생' 프로듀서로 참여한 강민경 PD가 맡았다.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공모 당선작 중 한 편이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첫방송 될 예정이다. 박시후는 지난 3월 시청률 45%를 돌파하며 종영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주연 최도경을 맡아 신혜선과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