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리는 세월호 4주기 추도식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연설을 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이 총리는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내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개최되는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번 연설에서 이 총리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설에서 이 총리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 일정 등을 고려해 이 총리의 참석이 결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세월호 참사에 대해 이 총리와 문 대통령이 보내온 관심은 각별하다.
전남지사를 지냈던 이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에도 수차례 서울과 전남을 오가며 세월호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4년 국회의원 시절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고, 대통령 취임 후에는 피해자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부의 참사 부실을 공식 사과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전날(15일)에는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고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 총리와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정당 대표, 국회의원, 단원고 학생,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차원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진행하는 첫 영결식이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