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완구 전 총리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엔서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이같이 전했다. 지난 2015년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으로 사임한 이 전 총리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재보궐 선거를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전 총리는 “당내 화합, 갈등, 불필요한 오해 측면에서 결정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며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4일 오후 충남 부여읍 재보궐선거 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