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즈' 세대에 대해 돈을 아끼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백화점 아동부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키즈’는 저출산 현상이 심해지며 등장한 신조어로 ‘외동아이로 태어나 귀하게 자란 어린이세대’를 뜻한다. 1~2명의 아이만을 낳아 최고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단어다. 

25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부문 매출은 7.1%로 전년 6.4%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미니미 패션’, 즉 부모와 아동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는 것이 유행하면서 기존 성인브랜드 파생 키즈라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던 것과 성인복 트렌드가 아동복으로 내려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구매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1~3월)도 ‘블랙야크키즈’, ‘노스페이스키즈’, ‘해지스키즈’ 등 성인브랜드가 있는 아동 브랜드가 전년 대비 10% 내외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성인복에서 유행했던 애슬레저(Athletic+leisure, 운동과 여가의 합성어)룩과 복고트렌드가 아동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유아복 부문에서는 계속해서 친환경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 학생들의 교복 스타일을 본딴 ‘프레피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신세계는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골드키즈페어’를 개최, 다양한 아동/유아복을 비롯, 선글라스와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게스키즈’의 반팔티셔츠가 2만8000원, 레깅스 3만3000원, ‘블랙야크키즈’의 반팔 상하의세트가 3만8000~4만2000원, 바람막이 자켓 5만9000~7만9000원, ‘노스페이스키즈’의 트레이닝세트가 6만1600원, ‘휠라키즈의 티셔츠가 2만9000원, 신발 3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오르시떼’의 아동잠옷이 2만2000~2만8000원, 성인잠옷이 3만3000원, ‘프로썬’의 아동 선글라스가 4만9000~6만9000원, ‘베베드피노’의 티셔츠가 1만9000~2만1600원, ‘베송쥬쥬’의 신발이 4만5000~4만9000원, 스마일구두 1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밖에 27일부터 5월 7일까지는 ‘타미힐피거키즈’의 브랜드데이도 진행된다.
10%의 할인혜택과 함께 5월 3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허리가방을 증정(선착순 50명)한다. 같은 기간 ‘블랙야크키즈’도 정상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하성준 광주신세계 남성/아동 팀장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골드키즈페어’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를 닮은 아이와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미니미 패션을 완성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