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진 안전을 총괄하는 국가내진센터가 정식 출범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가 2016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설립 준비에 들어갔던 ‘국가내진센터’가 한국시설안전공단 조직으로 정식 출범했다.
3일 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전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시설물 건설·유지관리 및 지진·내진·방재 관련 학계·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내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국토부와 공단은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주요 기간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국가내진센터 설립 추진단을 공단에 신설했다. 추진단은 센터의 고유 임무 및 추진과제 등을 발굴하는 등 1년 여 동안 센터 출범을 준비했다.


앞으로 국가내진센터는 교량, 터널, 댐, 건축물 등 기존 시설물의 내진성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진발생 시 피해시설물 조사와 점검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내진센터는 산·학·연 및 해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기술자를 양성하고 내진성능통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 시설물 내진 안전과 관련한 중추적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