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유감을 표명했다. 감리절차가 한차 진행중인 민감한 사안에 대한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 노출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자사 홈페지이를 통해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감리절차와 관련해 지난 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조치사전통지서를 전달받았으며 그에 대한 보안에 유의하라는 내용도 함께 통보 받았기에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며 "이에 관련해 3일 조치사전 통지서 내용을 사전 협의 없이 언론 등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공문을 금감원으로부터 추가로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가 감리받고 있는 내용에 대해 금감원을 출처로한 정보들이 공개되고 있는 점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해당 내용이 공개된 후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10조원 가량 감소했다.


이어 이 회사는 ▲'조치사전통지서 발송'에 대한 이례적인 언론 사전공개 ▲ '금감원이 당사에 대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론 내렸다'는 내용 ▲조치사전통지서에 게재된 '조치 내용' 등의 내용이 공개됐다고 보면서 "당사에 대한 확인절차 없이 금융감독원 취재 등을 바탕으로 기사화됨에 따라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감리절차가 한창 진행중인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이처럼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노출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당사는 크나큰 우려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