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논란과 관련해 “실무적으로 허용하는 범규 내에서 일하고 있다. 과거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이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원승연 금감원 부원장은 8일 과거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정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회계사기’ 이슈를 지적하지 않았다는 일부의 비판에 대해 이 같이 일축했다.

원 부원장은 “삼성바이로직스가 상장할 때 이런 이슈가 있었다. 당시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의뢰를 한 것이 우리(금감원)”이라며 “금감원은 그 과정에서 공인회계사회가 감사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처리한 것이다. 회계에 관련해서는 지난해 4월에 들여다 본 것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 부원장은 “(당시)실무적인 프로세스를 일일이 확인했는데 잘못되거나 한 점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원 부원장은 “감독 방향에 대해 그 전과 다른 점은 회계 관점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민간 출신 원장이 오면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회계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