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장한 올림픽공원 장미공원. /사진제공=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
장미공원을 둘러보는 시민들.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시민들.

서울 올림픽공원이 장미공원을 개장해 시민 탐방객을 맞이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을 개장하고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늘 개장한 장미광장엔 국산장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장미 273종 2만 그루가 7월말까지 전시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국산장미와 미세먼지·황사를 대비하여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꽃보다 당신'을 주제로 한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 '로즈가든 토크쇼'와 색소폰 연주회 등이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장미광장은 다른 장미원에서는 볼 수 없는 오렌지데이와 레드팜 등 아홉 종류의 국산장미를 비롯해 국화와 거베라 등 국산 신품종 화훼 21종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광장은 2010년 3300여 제곱미터(㎡) 정원에 146종 1만6300그루의 외산장미 식재로 출발했다. 이듬해인 2011년 로열티 없는 국산장미 정원을 국내 최초로 추가 조성해 한국 원예특용작물 산업과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2014년부터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원용 국산장미를 공동 개발하고 매년 봄·가을 신품종 국산장미와 화훼를 특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