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 프랑스가 3연승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스타드 드 니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이탈리아를 3-1로 완파했다. 월드컵 탈락 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체제로 들어간 이탈리아는 두 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아일랜드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를 줬다. 아일랜드를 상대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폴 포그바, 앙투안 그리즈만, 오스만 뎀벨레, 응골로 캉테 등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프랑스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킬리언 음바페가 벤자민 파바르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를 골문 앞에 있던 사무엘 움티티가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기세를 높인 프랑스의 공격은 계속됐고 전반 29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 지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36분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골로 점수 차를 좁혔다. 보누치는 발로텔리의 직접 프리킥 슈팅이 휴고 요리스 골키퍼에 막혀 흐르자 다시 슈팅으로 연결, 만회골을 넣었다.
한 골을 내줬지만 프랑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음바페, 그리즈만, 뎀벨레의 삼각 편대를 앞세워 이탈리아의 골문을 두들기던 프랑스는 후반 18분 뎀벨레의 골로 다시 2골 차로 달아났다. 뎀벨레는 역습상황에서 오른발로 공을 절묘하게 감아 차 팀의 세번째 골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오는 10일 미국과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