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9일 싱가포르 시내 한 쇼핑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대역배우인 홍콩 출신 하워드 X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코스프레로 유명한 호주 출신 데니스 앨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10일 아침 평양공항에 착륙했던 중국국제항공 소속 중국 고위급 전용기가 오전 8시 반쯤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전용기는 이날 새벽 베이징을 출발해 오전 7시20분쯤 평양 공항에 도착했다. 전용기에 김정은 위원장이 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현재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정상회의에 참가한 후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쯤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싱가포르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현지시간 오후 8시쯤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북미정상회담 실무조율을 위해 방북했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북미 정상이 10일에 싱가포르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북한 측 북미정상회담 선발대는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항공기를 이용해 평양에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이미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에어차이나 소속 CA60편은 이날 오전 7시4분쯤 평양을 출발해 싱가포르 오후 4시22분(현지 시간)쯤 창이 공항에 착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