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인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한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심혁주 기자

“5, 4, 3, 2, 1…와아!(박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13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환호했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박원순 후보 선거상황실에 방문한 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결과 발표가 임박하자 카운트 다운을 세며 결과를 맞이했다.


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후보가 55.8%의 득표율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후 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은 다른 후보들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환호를 지르고 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상파 3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출구조사는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선거상황실에 등장하지 않았다.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일 다음날(14일) 시정에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만큼 이후 일정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