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서울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된 단지가 생겼지만 거래는 실종된 상태다. 올 초 분양권 양도소득세가 50%로 강화돼 매도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보인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분양권 거래건수는 9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월별 최대 500건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5분의1 수준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단지는 6개로 2523가구에 달한다. 신촌그랑자이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지난달 최고 12억2341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7억400만~8억4700만원으로 3억원 넘는 프리미엄이 붙었다. 래미안 아트리치 84㎡도 6억9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1억원 넘게 올랐다.


이달에는 e편한세상 염창,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등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권 프리미엄이 많이 올라 신규분양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