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 1000만원대 진입이 눈 앞으로 다가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민간아파트 ㎡ 당 분양가가 처음으로 300만원(3.3㎡ 당 990만원)을 기록해 머지않아 1000만원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평형 가격은 하락한 반면 수요가 크게 몰린 중형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상승하며 전체적인 분양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내놓은 '2018년 6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5개 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는 329만7000원, 분양가격지수는 128.9를 기록했다.

분양가는 전년동월대비 5.06%, 분양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7% 상승했다.

지역별로 광주 ㎡ 당 평균 분양가는 300만원(3.3㎡ 당 990만원)으로, 전년동월 291만2000원에 비해 8만8000원, 전월 290만6000원에 비해 9만4000원 올랐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60㎡이하는 ㎡ 당 277만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으나, 60㎡초과 85㎡이하는 300만4000원을 기록해 전월 전년말 290만원대를 넘어 300만원대로 진입했다.

반면 102㎡ 초과 아파트 ㎡ 당 분양가는 245만3000원으로 전년동월 335만800원보다 약 100만원 가량 내려갔으며, 전년말 286만5000원보다도 낮았다.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분양가격을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남지역 민간아파트 ㎡ 당 분양가는 235만6000원( 3.3㎡ 당775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9000원 상승했으나, 전월과는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