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9일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실적개선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5% 감소한 2623억원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주택자체사업 7500세대 중 6000세대의 분양을 상반기 중 모두 완료했다. 타 대형사 대비 자체분양 을 상반기 집중분양하면서 하반기 이익증가가 기대된다. 김포 향산리와 같은 시장의 우려가 있던 분양사업도 완판했고 개포, 세종 6-4, 하남감일도 모두 완판했다. 자체사업 공급확대로 향후 3년간 별도기준 연간 약 1500~2000억원대 이익증가 기대된다.


더불어 개포주공1단지나 반포주공1단지 등 조단위 재건축 사업의 공사도 2019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건축부문에서도 삼성동 GBC사업의 연내 착공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현대건설의 실적개선을 약속할 원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