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빛가람 클러스터' 등 3개 사업이 '2018년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비상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발표)를 거쳐 ▲전남 나주 ‘빛가람 클러스터’ ▲경남 고성 ‘무인기 종합타운’ ▲충남 보령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등 3개 사업을 최종 투자선도지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와 인허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조세·부담금 감면 및 재정 지원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혁신도시 연계형’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선정된 나주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나주시 송월동 1507번지.성장촉진지역)는 오는 2019~2023년까지 사업비 2137억원(국비262,지방986,민자889억원)을 투입해 75만3223㎡ 부지에 나주 KTX 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에너지 혁신 창업타운 ▲에너지 체험‧체육공원(스포츠파크) ▲에너지 자립 도시 등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능의 협력 지구(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특히,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청년 창업공간, 기업 홍보관, 체험관 등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병원·문화·상업시설 등을 통해 광주‧나주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공간적·기능적으로 긴밀히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상생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약 800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 지원하고, 지역 혁신 컨설팅 등을 통해 선도사례가 될 수 있는 고품격 지역개발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