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벅스의 창업자와 베라시티의 공동 창업자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에서 장시간의 세부 논의를 거쳐, 각자의 플랫폼에 도움이 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으며, 특히 이 자리에서는 양사의 서비스 소개 차원이 아니라 향후 세부적인 협업 방향까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벅스는 블로거들이 포스팅하는 콘텐츠와 댓글을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는 블록체인 보상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원조격인 스팀잇처럼 보상을 해주되, 가입 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질 좋은 블로그만 포스팅하면 바로 토큰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이벅스는 일상적인 블로그 콘텐츠 및 전문 크리에이터의 질높은 콘텐츠에 대한 보상을 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미디어 200여곳의 생생한 뉴스 콘텐츠도 블록체인을 보상으로 서비스하게 되어, 명실공히 모든 콘텐츠 장르를 보상하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다.
베라시티는 온라인 동영상 공유 시장에 만연한 조회수 조작 문제를 해결, 영상 콘텐츠의 진정한 가치 평가를 통해 창작자에게 적합한 보상을 제공하고자 출범한 프로젝트로 Proof of View™ (뷰 검증, PoV™) 기술을 기반으로 조회수 조작을 불가능케 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해 유튜브의 블록체인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베라시티 기술의 확장성은 광고뿐 아니라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베라플레이어(VeraPlayer)에 에어드랍 기능을 추가, 업계 다양한 블록체인 업체들이 자사의 프로젝트를 광고할 수 있는 수단인 토큰플레이어(TokenPlayer)를 출시했다. 이에 이미 오토베이(AUTOBAY) 등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토큰플레이어를 활용하며 커뮤니티 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메이벅스와 베라시티의 콜라보와 관련하여 메이벅스 관계자는 “메이벅스의 플랫폼에 베라시티의 기술적인 영상 광고 시스템을 입히고, 메이벅스의 사용통화에 베라시티의 코인를 편입시키는 등 절차상 세부적인 협의가 남아있다.”면서 “유럽 내에서 메이벅스가 널리 알려지고, 또 국내에서는 베라시티가 홍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