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KT에 대해 향후 미디어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KT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8% 줄어든 3991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7%, 전분기 대비 9.6% 상승한 6746억원으로 경쟁사와 달리 증가했다. 또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액)은 3만2733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줄었다.


최근 통신사의 가장 중요한 매출 중 하나인 무선매출이 정체되고 있다. 가입자는 소폭 성장하지만 ARPU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현재 미디어(IPTV 등) 매출만 전년동기 대비 6.0% 상승하는 등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디어만 의미있는 성장을 하겠지만 비중이 전체 서비스 매출의 12%에 불과하다”며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줄어든 1조3600억원, 2019년 영업이익은 1조33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