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가지로 떠나기 보다는 집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이른바 ‘홈캉스’ 족이 늘었다.
이에 따라 수영장, 게스트룸, 널찍한 테라스 등을 갖춘 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가 하면 단지 인근에 온천, 공원, 산 등의 휴식처가 위치한 단지 역시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내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단지는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편의성으로 각광받으며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4년 입주한 부산 수영구의 더샵 센텀포레는 단지 내에 옥외 워터파크를 비롯해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됐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백산과 수영강 등이 위치해 큰 인기를 끌었다.

더샵 센텀포레의 한 입주민은 “집값이 다소 비싸 망설였지만 직접 살아보니 단지 내에서도 충분히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 이상의 만족도를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해 입주한 부산 금정구 래미안 장전 역시 단지 내에 가든갤러리, 리빙룸가든 등으로 구성된 ‘래미안 가든 스타일’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휴식과 산책 등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래미안 장전은 평균 146.2대1의 청약경쟁률로 2014년 분양 당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성적을 올린 바 있으며 입주를 마친 현재 부산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인기 단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수록 집에서 쉬려는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공원, 레저시설 등 휴식처가 가까워 입지가 좋다고 평가받는 아파트 역시 인기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에도 이 같은 홈캉스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달 말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래구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게스트룸에서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테마의 조경시설에서의 휴식도 가능하고 인근의 금정산과 동래 온천에서 여유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안양씨엘포레자이’는 단지 내 설치된 ‘자이안센터’를 통해 호텔식 사우나와 카페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이 평택 소사2지구에 공급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게스트하우스 5개실을 비롯해 대규모 스파, 물놀이를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단지 내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은 단지 내에 리조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파와 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조식을 제공하는 브런치라운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산성, 산림욕장 등이 인접하고 단지와 연계된 산책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