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화폐인 리라화가 폭락하면서 터키 직구 대란이 늘고 있다. 사진은 13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터키 리라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터키 화폐인 리라화가 폭락하면서 터키 직구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터키 외환시장의 심각한 불안양상이 13일(현지시간)에도 이어졌다. 중앙은행이 유동성 보장, 지급준비율 인하 등 대책을 발표한 직후 달러/리라 환율이 사상 최고치인 7.24리라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리라 환율은 지난 주말에 비해 10% 가까이 급등해 7리라 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 달러화 대비 터키 리라화 가치는 올 들어 40% 이상 떨어진 상태다. 금리인하를 반복해서 요구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경제 장악 우려가 작용했다. 여기에 미국과의 관계 악화가 겹쳤다.

이같은 영향으로 터키 내 물품을 직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태다. 14일 포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는 '터키 직구'가 오른 상태다.

jus2****는 "(터키)직구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말했고 stau****는 "다음달에 터키 버버리 직구 구매대행 사기 기사 뜬다"라며 현 상황을 조롱했다.


babo****는 "직구나 여행은 하는게 도와주는 거다. 그래야 터키에 돈이 돌고 외화가 쌓이고 환율이 안정되지"라며 입장을 밝혔다.

do22****가 "정말 국민의식보소. 중국과 다를 바 없음"이라고 말한 것처럼 현 한국 소비자의 모습을 비난하는 사람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