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촛불시민혁명' '판문점선언' 등을 골자로하는 '더불어민주당 강령'을 채택했다.
이번 새 강령에는 기존 전문인 '4월혁명·부마민주항쟁·광주민주화운동·6월항쟁'에다 '촛불시민혁명'을 추가했다. 또 기존 5대 시대가치였던 '정의·안전·통합·번영·평화'에 '공정과 포용'을 추가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도 적극 반영했다. 정부의 정책기조인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과 관련,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고 규정하고 주민자치와 풀뿌리민주주의, 그리고 지역의 자생적·자립적 성장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4·27 판문점선언'을 조문에 명시하고 '민간의 교류 협력을 보장하고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확대·발전 시킨다'는 내용을 새롭게 넣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 공정한 시장경제' 등이 들어갔고,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국가의 기본 책임'으로 규정했다.
통일 분야에서는 북한주민의 삶의 질 개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군사적 긴장 완화,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를 강조했다.
이밖에 복지 분야는 '포용적 복지국가'의 명시, 일자리·노동 분야는 사회 안전망 강화, 직업훈련 시스템 구축, 직장 민주주의 실현, 공무원 노동3권 보장 등의 내용을 새로 넣거나 강화했디.
또 당헌 개정안으로 Δ제2조 목적 Δ제6조 당원 소환 규정 Δ당연직 전국대의원 자격 부여 기준 조정 Δ권리당원 요건 구체화 Δ정책위원회 구성 및 명칭 일부 변경 등을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