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피파 발롱도르(올해의선수상)의 영광은 누가 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사진=뉴시스

2018년 피파 발롱도르(올해의선수상)의 영광은 누가 얻게 될까.
전세계 축구 팬들은 이 질문에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호날두(33)와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1)를 가장 많이 언급한다.

역대 최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메시와 호날두가 5회로 동률이다.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7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개인 통산 5회째 수상을 기념했다.


한 시즌 유럽 최고의 리그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상인 골든슈를 놓고 봤을 때는 메시가 앞선다. 메시는 2007-2008, 2010-2011, 2013-2014, 2014-2015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통산 5번째 골든슈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까지 호날두와 통산 4회로 공동기록을 보유했지만 이번 수상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일각에서는 어제(30일) 국제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루카 모드리치를 언급한다.

모드리치도 유력후보임에 틀림이 없다. 모드리치는 2017-2018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공헌함은 물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의 사상 첫 준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UEFA와 발롱도르의 평가기준이 달라 확신하기엔 무리가 있다.


국내 축구팬 일부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럽무대에서 뛰고 있진 않지만 경기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조현우를 응원한다는 설명이다. 호날두와 메시, 모드리치에 비해서 명성이나 실력은 부족할 수 있지만 한국인으로서 충분히 공감가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