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지난 8월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장 전광판에 항공편 결항을 안내하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북상 중인 가운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오전 3시를 기준으로 괌 서북서쪽 약 930㎞부근 해상에서 시속 16㎞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콩레이는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이다. 다음날인 2일 오전 3시에 괌 서북서쪽 약 1290㎞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후 3일에는 오키나와 남남동쪽 740㎞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태풍 콩레이는 4일 오키나와 남쪽 500㎞ 부근 해상을 지나 5일 오키나와 남서쪽 380㎞ 해상을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5일 이후에는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오키나와 주변을 통과한 뒤 어디로 나아갈지 판단하기 너무 이르다"며 "중국과 한국, 일본으로 향하는 시나리오가 모두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산 이름인 콩레이는 날이 지날수록 태풍의 강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