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개월 후에도 매매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부동산 경기 흐름을 토대로 3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99.1)대비 상승한 106.6을 기록, 부동산 매매가격의 상승 전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133.0)이 가장 높았고, 광주는 121.4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경기(113.5) ▲대구(109.2) ▲대전(105.5) ▲인천(103.0)은 기준치 100을 웃돌면서 3개월 후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분위기가 높았다.

반면 ▲부산(82.6) ▲울산(73.3)을 제외한 기타 지방은 기준치를 밑돌았다.

3개월후 광주지역 주택 전세가격 전망지수도 108.4로 서울(116.9)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전세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비중이 하락할 것이란 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매매전세가격전망지수는 향후 3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해 '크게 상승' '약간 상승' '보합' '약간 하락' '크게 하락'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해 작성된 지표로 지수가 100이면 보합을 나타내며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8년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전월대비 0.75% 상승한 가운데 ▲서구(0.92%) ▲북구(0.9%)가 크게 올랐다. 전세가격도 0.48% 상승했으며, ▲북구(0.99%) ▲서구(0.73%)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