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애플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애플워치4의 충전기 전파 인증을 받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일 애플워치4의 충전기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번에 전파 인증을 완료한 제품은 총 4가지(A1923, A2002, A2055, A2056)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2016년 9월에도 애플워치 충전기 전파 인증을 받은 뒤 한달도 지나지 않아 애플워치2를 국내에 정식출시했다. 이에 애플워치4의 정식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상황이다.


애플워치4가 이달 중으로 출시될 경우 애플워치4의 핵심기능인 심전도 측정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애플워치4는 시계의 용두 부분에 손가락을 30초간 올려놓으면 사용자의 심전도를 측정해 기록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애플도 제품 공개 당시 심전도 측정 기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현재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심박수, 넘어짐 감지, 긴급구조요청 등의 내용은 소개 중이지만 심전도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기재돼 있지 않다. 업계에서는 애플워치4의 심전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애플워치4가 아직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워치4가 아직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애플페이가 아이폰에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국내에 도입하지 못한 전례를 미뤄봤을때 애플워치4도 심전도 기능이 제외된채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전파연구원 적합성평가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