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팽목항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영정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이전됐다./사진=뉴스1
세월호 유가족들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참사 전면 재조사 재수사 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다.
4·16 세월호가족협의회는 이날 검찰에 세월호참사 전담 특별수사단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2기 세월호 특조위)와 공조해 진상을 규명하라는 요구다.

이들은 국민과 각계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제시하며 "99.4%가 '전면적인 재조사, 강력한 재수사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조사는 9월1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이뤄졌으며 시민 4529명과 국내외 단체 587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기 특조위 사무실이 차려진 중구 포스트타워까지 행진을 한 후 지난해 11월부터 약 1년 동안 10만488명으로부터 받은 진상규명 요구 서명을 특조위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