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사진=롯데케미칼
롯데가 향후 5년간 50조원의 투자계획을 밝히고 화학·건설부문에 20조원을 집행한다. 그룹의 새로운 핵심사업으로 자리 잡은 화학부문의 성장동력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는 현재 미국 루지에나주에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분해시설(ECC)을 건설 중이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석유화학시설 건설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플랜트시설에는 총 8조원이 투자된다.

미국의 ECC 플랜트의 에틸렌 생산 규모는 연간 100만톤이다. 에틸렌의 글로벌시장 수요가 높은 만큼 큰 수익이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반텐주 석유화학단지 나프타분해시설(NCC) 건설에는 4조원이 투자된다. 그동안은 부지매입단계에 머물렀지만 신동빈 회장의 경영복귀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내 설비도 증설과 고도화 투자가 이뤄진다. 국내 생산거점인 여수, 울산, 대산공장에 투자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