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지난 3분기 글로벌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감소한 1조7557억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184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3분기 11.9%에서 올해 10.5%로 축소됐다.
하지만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2.0%를 차지한 점은 위안거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더 팔렸다.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 유럽과 중국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가 안정적으로 팔렸기 때문.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수요가 둔화돼 신차용타이어(OET) 공급이 감소된 가운데 교체용타이어(RET) 판매가 늘어나 실적 악화를 막았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또 유통혁신을 통한 글로벌 유통 경쟁력 및 유통 다운스트림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