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환경 블로그 사용성 개선은 지난 6월20일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블로거가 보다 쉽게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부터 디자인까지 직관성에 초점을 두고 업데이트했다.
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기능은 ‘블로그 쉽게 만들기’다. 블로그를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시작하기, 꾸미기 과정 등 기존 절차를 ▲스킨선택 ▲정보입력 2단계로 압축했다. 사용자는 관리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블로그 쉽게 만들기 버튼을 통해 간단한 절차만으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꾸미기 기능도 강화된다. 9~10월 다양한 콘셉트의 스킨이 추가돼 배경색은 물론 프로필 색상도 변경할 수 있어 블로거 취향 및 목적에 따라 선택폭이 넓어졌다.
블로거가 타이틀 이미지를 적용할 때 느낄 수 있는 어려움과 절차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지난 9월19일 ‘세부디자인 설정(리모콘)’ 내 ‘무료 이미지’ 탭을 신설했다. 무료 이미지 기능을 통해 블로그 콘셉트에 맞는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가 게시글을 읽으면서 언제든지 검색창을 이용하거나 카테고리 이동이 가능토록 블로그 본문 영역 내 플로팅 바 기능도 도입했다. 플로팅 바는 블로그 게시글 스크롤 이동에 따라 함께 움직이며 프로필 정보, 이웃추가 등 사용자가 이용하는 기능들을 화면에 노출시킨다.
프로필 영역, 글 목록, 앨범형 카테고리 디자인도 변경됐다. 프로필 영역 내 이웃추가 버튼 크기와 글 목록 줄 간격이 확대돼 가독성을 개선했다. 비율에 따라 축소 노출되던 앨범형 카테고리 이미지 디자인을 ▲정방형 ▲원본비율 2가지 옵션으로 제공해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접할 수 있다.
주종혁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리더는 “이용자들이 모바일 뿐 아니라 PC를 통해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고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며 “PC블로그 사용성 개선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편하게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 PC블로그 관리페이지 UI 개선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