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 분식회계 정황이 담긴 내부문건 공개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3% 하락한 3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옛 삼성물산과 옛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가 제일모직 가치를 부풀린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삼성의 내부문건을 보면 삼정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를 8조원으로 뻥튀기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은 제일모직 주가 적정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양사 합병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재감리 결과를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