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순위. /사진=트리걸스 스튜디오, 그래픽=채성오 기자
중국산 모바일게임이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국내 게임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매출 10위권 내 4개의 게임이 진입하는 등 완연한 상승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2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순위를 보면 오크: 전쟁의 서막, 왕이되는 자, 마피아시티, 신명 등 4개게임이 10위권에 안착했다.

이펀컴퍼니가 서비스하는 오크의 경우 지난 18일 5위로 올라선 후 5일 연속 일정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왕이되는 자, 마피아시티, 신명은 각각 국내 출시 후 역대최고 순위를 경신했거나 타이기록을 세웠다.


모두의마블과 피망포커도 약진했지만 15위권 내 상승세를 기록한 게임 6개가 중화권에서 개발한 타이틀이다. 로드 모바일은 싱가포르산 게임이며 라스트쉘터의 경우 홍콩에 본사를 둔 IM30이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등 중화권 기업 게임이 구글플레이 매출 15위권 안에 7개나 자리잡았다”며 “콘텐츠업데이트에 따라 많은 변동이 생기겠지만 당분간 중화권의 영향력은 더 거세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