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딸 결혼. /사진=성룡 딸 인스타그램 갈무리

액션스타 성룡의 딸 우줘린이 12세 연상의 동성 연인 앤디와 결혼했다. 26일 오전(한국시간) 성룡의 딸인 우줘린과 그의 동성 연인 앤디가 운영하는 콘텐츠 제작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이 결혼을 인증하는 내용이 담긴 서류를 함께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서 흰색 옷을 맞춰 입은 우줘린과 앤디는 눈을 감은 채 입을 맞추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사진과 함께 "사랑과 법으로 뭉쳤다. 우리의 결혼식 날"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당신이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꿈꿔왔던 가족에게 마음을 주면 열린 마음과 따뜻한 마음이 당신을 행복으로 이끌 것이다. 우리는 태어났을 때 행복의 유혹에 빠져 있었다. 우리는 사랑을 느끼지 못하도록 학대받아서 줄 것이 아주 많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려움을 진정시켰고 잘못을 받아들였고 우리를 해친 사람들이 여전히 상처를 입고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다쳤지만 당신이 사랑을 꿈꾸면 그것을 찾을 수 있다. 사랑은 친절하다. 그것은 판단하지 않는다. 사랑은 강함과 약함 둘 다다. 사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사랑이 승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우줘린은 성룡과 홍콩 방송인 우치리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난 딸로, 성룡은 201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 외도와 혼외자를 언급하며 처음으로 우줘린과 전 내연녀 우치리의 존재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