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광주지역 분양사업경기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전남은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8년 12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전국 HSSI 전망치는 66.3으로 전월대비 2.9포인트 상승했으나, 3개월 연속 60선에 머물면서 분양사업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지속됐다.

지역별로 서울(86.7)이 가장 높았고 ▲세종(80.7) ▲광주(80.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은 40~70선에 머물렀다.
분양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치 100을 웃돌면 분영사업 경기가 좋음을, 반대면 나쁨을 의미한다.

광주 12월 HSSI 전망치는 전월(53.3)대비 18.4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달 HSSI실적치는 88.4로 전망치에 비해 35.1포인트 높았다.

반면 전남지역 이달 HSSI전망치는 60.0으로 전월(63.6)보다 3.6포인트 하락했고, 지난달 실적치도 52.3으로 전망치를 밑돌았다.


광주전라권 12월 예상분양률은 73.0%로 ▲서울(92.3) ▲인천경기(83.8)권보다 낮아 주택사업자들은 신규 분양 사업장의 분양리스크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산연은 "고강도 대출규제와 청약제도 개편(12월11일 시행)등 영향으로 애초 예정됐던 일정이 겨울 비수기까지 지연됨에 따라 연말·연초에 일시적으로 분양물량이 집중될 수도 있는 만큼 분양사업 추진 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