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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비수기인 12월임에도 대규모 새아파트 분양이 예고됐다. 올해 9·13 부동산대책과 청약제도 개편으로 분양일정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내년 부동산 침체를 우려해 분양을 확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달 분양한 새아파트는 28만4559가구로 남은 연말 동안 2만가구가 추가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총 2800가구를 분양한다. 이번달 청약제도 개편 이후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로 조정대상지역 등은 추첨제의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투기과열지구는 중소형 100% 가점제, 중대형 50% 가점제로 분양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성남 대장지구 A3·4·6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28∼162㎡ 대형아파트로 전체 83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2400만원 선이다.

대우건설은 A1·A2 블록에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84㎡ 단일면적 974가구로 분양가는 3.3㎡당 2100만원 선이다.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전체 84㎡로 99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210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GS건설 '위례포레자이'가 21일 분양한다. 95~131㎡ 558가구로 분양가는 3.3㎡당 23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일산자이3차(1333가구), 안양 비산자이 아이파크(일반분양 1073가구), 다산신도시 자연&자이(878가구), 대구 중구 남산자이하늘채(일반분양 965가구) 등도 분양 대기 중이다.

공공분양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하남 감일지구 1662가구가 준비 중이다. 평택 고덕지구는 분양 596가구, 행복주택 295가구가 배정됐다. 분양가는 55㎡ 2억3800만원, 46㎡ 1억9900만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