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장인 사기. /사진=KBS2 제공

god 김태우 장인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오늘(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god 김태우 장인이자 와이프 김애리의 친부 김모씨의 사기행각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26년전 김태우의 장인어른 김씨가 서울에서 나이트클럽 인수하는데 돈이 모자르다며 제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청원자의 아버지가 계속 거절하자 김씨는 "그럼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 빌려달라. 이자와 원금 모두 회사에서 갚아주겠다"고 부탁했고, 글쓴이의 아버지는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줬지만 김씨가 돈을 갚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글쓴이는 집을 경매로 넘기고 김씨가 살고 있던 서울 마포구 연남동 반지하 집에 들어가 살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글쓴이의 아버지에게 1000만원을 주면서, 1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정도 되는 집을 구해 지내면 월세를 주겠다며 집을 구하라 했다. 그러나 김씨는 월세를 주지 않고 미국으로 야반도주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끈질기게 사기 친 김씨를 어떻게든 처벌하고 싶다”며 “지금이라도 저희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 김태우씨와 김태우씨의 아내를 통해서라도 꼭 연락하길 바라며 26년 전부터 지키지 못한 약속, 사람이라면 꼭 지켜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김태우의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청원글도 확인하지 못했다.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연예계에서는 마이크로닷에 이어 비, 차예련, 이영자, 티파니, 한고은, 조여정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계속되는 '빚투 논란'에 연예인들이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채무 논란에 휘말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태우는 현재 go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god 멤버들과 JTBC 예능 '함께 걸을까'에 출연 중이며, 오는 2019년 1월 13일에는 god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콘서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