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4차 본회의. / 사진제공=화성시의회
인재육성재단, 남양호, 지역화폐, 동탄 트램 등 시정 전반 날카로운 지적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제17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4차 본회의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혁모, 신미숙, 임채덕, 송선영, 황광용, 최청환 의원의 시정 전반에 대한 날선 질문을 이어갔다.

첫번째로 일문일답에 나선 구혁모의원은 ▲마을대표단(화성시민 지역회의) ▲동탄 트램사업 추진계획 ▲기흥IC정체 및 광역버스 부족으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방안 ▲행정사무감사 및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조직개편을 실시한 취지에 대해 질의했다.


서철모 시장은 "지역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동탄 트램사업 추진은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으로 답변하기 곤란한 점을 양해해달라"고 답했다. 현재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국토교통부 승인 과정 중이다.

이어 "기흥IC 정체문제는 나들목과 영업소를 2020년 말 전면 개량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채덕 의원은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 운영과 최근 인재육성재단의 특정감사 결과 재단의 장학사업 처리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송선영 의원은 지역화폐 발행과 관련하여 도입이 필요한 이유와 지역경제 및 시민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의했다.


신미숙 의원은 남양호 간척호수 준설지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 화성시 농산물의 품질 저하, 농가의 피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황광용 의원은 용인 기흥구 쇼핑센터 개장과 수원 망포지구, 오산 세교지구 택지개발을 예로 들어 화성시 동부권의 교통·환경문제 등의 혼란을 준다고 지적했다.

최청환 의원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 SPC(특수목적법인) 사업진행 검토단계에서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시스템 도입과 비봉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한 문제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서철모 시장은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부당지금 사례 발생은 유감"이라며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장학생 선발과정 전산화를 약속했다. 지역화폐 도입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과 지역경제 침체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호 준설사업에 대해서는 "국가사업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추진이 지난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에서는 우정미래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준설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또 "인근 시군 개발로 인한 문제해결에 대해 통합대응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주요 안건별 관계기관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경기도와 협의해 지원방안과 중재안 제시를 촉구하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