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근 온라인상에 나오고 있는 멤버 권광진 군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 면담을 거쳐 확인해본 결과,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파악했습니다. 팬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가 있었다는 부분은 확인돼 이는 멤버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판단해 깊은 논의 끝에 팀 임의 탈퇴를 결정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NC 측은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앞으로 권광진 군은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향후 권광진 군에 대한 온라인상의 글들에 대해서는 양측의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 이에 따른 강력한 조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엔플라잉의 기존 멤버들의 활동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권광진이 “팬 성추행하고 홈마스터 꼬셔서 연애하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권광진의 실명을 언급하며 “데뷔 때부터 여성 혐오적 발언을 밥 먹듯 했지만 팬들은 다른 멤버들한테 피해 갈까 봐 다들 입 다물고 쉬쉬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일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때부터 팬들 꼬셔서 연애하고, 팬 사인회에서 성추행하고, 팬들한테 멤버 뒷담화와 회사 뒷담화 하고 베이스는 손만 둥둥거리면 된다는 둥, 심했던 건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팬한테 ‘언제까지 그러고 살 거냐, 사창가 갈 X들은 따로 있지’라는 발언을 했다. 일반인도 평소에 쓰지 않는 워딩을 그것도 공인이 팬한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가 공개한 캡처글에는 권광진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팬들의 제보 내용이 담겼다. 팬들은 “권광진이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살 빠졌다?’며 평가했다”, “권광진이 가상연애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 허벅지 사이에 내 무릎을 가뒀다”, “일본인 팬에게 ‘일본 너무 싫다. 기분 나쁘다. 일본인 연습생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쁘다’고 했다”, “권광진이 여자 번호 따고 다니려고 명함 들고 다닌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팬들은 ‘팬기만_권광진_탈퇴해’라는 해시태그를 만들어 트위터에 공유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