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8일 열린 '택시 생종권 사수 결의대회'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택시노조가 20일 전국적으로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지하철 전체 노선을 합쳐 총 36회 증편할 계획이다. 같은 시간에 버스 주요 노선도 운행대수를 늘려 운행간격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 더불어 이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휴무 차량도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택시정보관리시스템(STIS)을 모니터링해 상황에 따라 추가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4개 택시 단체는 20일 오전 6시부터 21일 오전 5시까지 파업을 진행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카카오 카풀'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도 열린다. 주최 측은 전국에서 약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