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왼쪽 2번째)과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 오른쪽 2번째)이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왼쪽 3번째)에게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는데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지역 기업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원정대'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21일 본관 2층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사회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노사가 함께 ‘산타원정대 어린이 소원 들어주기’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노사를 대표해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광주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200명의 선물을 구매하는데 사용되며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의 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2012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산타원정대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억28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광주신세계도 지난 19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희망 산타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원들은 이날 준비된 차량에 희망선물을 적재하고, 광주지역 60여 수혜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장과 난방유 5000ℓ를 직접 배달했다. 

오는 22일에는 보육시설인 ‘애육원’을 방문, ‘사랑의 밥차’를 통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 위주의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준비한 산타 선물상자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은행도 지난 17일 광주은행 본점 1층에 위치한 KJ원더랜드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원더랜드 산타오셨네’ 행사를 가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소원 선물 비용 5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전달했으며,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직접 산타로 분장해 사전 조사한 아이들의 소원 리스트를 바탕으로 패딩잠바, 운동화, 책가방 등을 선물하고, KJ원더랜드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