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 /사진=로이터

부상에 시달리던 알렉시스 산체스(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만간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맨유는 오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머스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카디프 시티(5-1), 허더즈필드 타운(3-1)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다. 상대가 이번 시즌 최하위권에 그친 팀들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전과 다른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확실한 승리를 따낸 점은 고무적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 지휘 하에서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선수들도 활약하고 있다. 제시 린가드와 마커스 래쉬포드는 맨유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으며 폴 포그바는 2경기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이전과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순항 중인 맨유에 산체스까지 가세한다. 산체스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해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웠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산체스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50만 파운드, 약 7억3118만원) 수령자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만큼, 분전이 촉구되고 있다.

산체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훈련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산체스는 러닝, 드리블, 헤딩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소화하면서 이번 본머스전 출전을 암시했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솔샤르 감독이 산체스를 내년 1월 3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서 복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