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사진=IBK기업은행 |
◆'벤처 요람', IBK창공 추가
김도진 행장은 올해 지방에 혁신 창업 기업을 발굴, 육성했던 IBK창공을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방 거점 중 창업기업 분포, 지역별 창업생태계 특징과 주요 육성산업, 입주공간, 창업 관련 인프라, 지자체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IBK창공을 열 계획이다. ‘IBK창공’은 중소기업 중소기업 단순 자금공급자, 금융조력자에서 발전, 창업 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창업 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사무공간 지원, 전문가 멘토링, 회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아우르며 창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마포와 구로 2개 IBK창공 입주 기업에 작년 말 기준 84억9000만원의 금융지원, 공통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은 296건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에서 46억원을 직접 투자했으며 13개 기업에 38억9000만원의 융자를 실행했다. 비금융부문에서도 전략적 투자 유치 등 11건의 교육을, 세무·경영 등 222건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컨설팅뿐 아니라 중국IR, 인도 진출 등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도 성과를 얻었다. 상반기 중에는 부산 IBK창공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 ‘IBK BOX’(가칭)도 개발한다. ‘IBK BOX’는 동반자 금융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플랫폼으로 김도진 행장이 추진해 온 역점과제다.
기업은행은 “IBK BOX는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자금공급, 해외판로 개척, 우수인재 유치 등 다양한 경영지원 솔루션을 디지털 플랫폼 방식으로 제공하여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금융 애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사업 발전 기여
‘극한직업’, ‘신과함께’ 등 1000만 영화 투자로 성과를 낸 IBK기업은행은 문화콘텐츠 부문에서도 ‘동반자 금융’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영화진흥위원회, 롯데컬쳐웍스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관과 협약을 맺고 투자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영진위와 IBK기업은행은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중소 제작사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저리로 자금을 지원받는다. 영진위가 선정한 ‘독립·예술영화 개봉지원 사업 선정’ 작품 중 IBK기업은행이 지원 결정한 작품은 배급 마케팅비를 작품 당 3000만원 한도, 연간 1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롯데컬쳐웍스와도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력기업에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컬쳐웍스가 5년간 연간 20억원씩 기업은행에 예치하고 예탁금 2배수를 지원한도로 협력기업에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관계자는 "문화콘텐츠산업은 자원은 부족하지만 창의적인 인적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산업으로 은행 예대마진에서 벗어나 신성장 산업의 수익원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85호(2019년 3월26일~4월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