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사기. /사진=SBS 방송캡처
이수영 사기. /사진=SBS 방송캡처

'동상이몽2' 이수영이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영은 "9집 후 10집을 못 내고 시집을 갔다"며 "9집 '내 이름 부르지마' 이후 아무도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남편이 활동하라는 이야기는 안 하느냐"고 물었고 이수영은 "시집가기 전에 사기를 당해서 이미 남편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수영은 "결혼 후 한달 만에 임신했다"며 "아기를 낳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신이 없다"고 덧붙이며 10년 동안 활동이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이수영은 사기 당한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수영은 "결혼할 당시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었다. 그래서 남편을 떨어뜨리려는 목적으로 만나 저의 빚부터 이야기를 했다. 일반 사람들이 느끼기에 회생이 불가능한 억 단위였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5일 정도 연락이 안왔다. 그래서 이걸로 끝이구나 싶었고 이해가 됐다. 근데 연락이 와서 '사람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됐지만 잘 견뎌 보자'고 하더라"라며 "그래도 남편을 내치고 싶었다. 저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랐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경림은 "이건 말이 안된다 싶었다. 가서 이거 '여신법 위반이다'라며 얘기했다. 바로 해결이 안될 것 같은 상황이어서 금리를 바꾸고 하나씩 해결했다. 그래서 이수영이 열심히 일해서 몇년 동안 갚았다"며 이수영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