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사 전경./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 청사 전경./사진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와 산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외래해충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밀도를 낮추기 위한 월동난 제거 및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담양군은 용면 월계리와 월산면 중월리 일대 등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이 많은 농림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월동난 제거를 위한 집중방제을 진행한다.

또 월동 중인 이들 해충의 알집을 제거하는 등 올해 과수농가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방제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은 4월에 알에서 깨어나 각종 과수의 잎과 줄기 등에 피해를 주면서 농작물 생육을 더디게 하고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려 피해를 준다.

군은 돌발해충은 성충이 되면 방제가 어려워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부화개시일로부터 약 3~4주 후 80% 이상 부화가 되는 4월 중에 공동 지상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로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