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7%대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후 3시1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7.54%) 내린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만7000주, 5만6000주를 팔아치웠다.


이날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미포조선을 현대중공업 자회사로, 이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계획”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존속회사를 현대중공업지주의 중간지주회사로 만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기존 현대중공업을 분할하고 중간지주회사로 만들어 신주를 발행하면 현대중공업지주의 분할존속법인(가칭 현대조선해양) 지분율이 낮아져 계열사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