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의 한 종합병원에 설치된 홍역 선별진료소/사진=뉴스1DB
경기도 안양시의 한 종합병원에 설치된 홍역 선별진료소/사진=뉴스1DB
집단 홍역이 발병한 경기도 안양의 한 대형 병원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5일 안양의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료기사와 실습 나왔던 의대생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 등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감염자 중 21명은 이 병원 의사와 간호사, 직원, 의대생 등 병원 관계자다. 나머지 2명은 입원했던 환자다. 이들 중 15명은 가택 격리 중이며,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7명은 격리 해제됐다.


보건당국은 홍역 환자들을 격리하고, 이들과 접촉한 4112명에 대한 감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 감염 경로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홍역 항체 검사에서 항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직원 179명은 백신을 접종한 뒤 업무에서 배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