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자신한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 /사진=로이터
오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자신한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 /사진=로이터

세리에A의 강호 나폴리가 아스날을 상대로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시종일관 아스날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원정에서 한 골도 놓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은 2차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아스날에 0-2 패배를 당했다. 루카스 토레이라-아론 램지가 버티는 아스날의 중원에 고전한 나폴리는 더 큰 점수차로 패배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경기였다.

원정에서 무득점 2점차 패배를 당한 나폴리는 오는 19일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한 골만 내줘도 4강 진출을 위해서 4골을 넣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의연했다. 그는 경기 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후반전에는 우리가 득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전반전과는 다른 경기였다. 전반 첫 20여분에 아스날 선수들에게 압도당하면서 이미 경기를 내준 상태였다. 당시 우리는 제대로 수비를 해내지 못했다”라며 전반전에만 2실점을 한 후 상황이 어려워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우리 홈팬들이 뒤에서 버티는 나폴리에서는 다를 것이다. 자신있다. 0-3으로 패했다면 (역전이) 거의 불가능했겠지만, 0-2 패배는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3 패배가 더 좋았겠으나 이번 결과를 받아들이고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아스날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며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