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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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기준 넷플릭스 누적 가입자가 1억5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 96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유치해 누적 1억489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성장한 수치로 분기별 이용자 규모는 역대 최대치다.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관련 수치를 공개했다. 해당 시기 미국에서 174만명이 가입했고 기타 지역에서 786만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탈자 수치를 더한 순증 가입자 수만 89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넷플릭스는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시장에서 월정액 스트리밍 방식을 고수하며 빠르게 이용자를 모았다.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요금제를 책정하는 한편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오리지널시리즈를 제작하며 현지 제작사와 파트너십을 넓혔다.

세계 190개국으로 유통되는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배급했고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촉진된 시기와 맞물려 가입자도 급속도로 증가했다.

IT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콘텐츠 유통 규모를 키웠고 다변화한 요금정책으로 가입자를 끌어모았다”며 “디즈니 플러스와 애플TV 플러스도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위한 비즈니스모델을 마련하는 만큼 OTT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의 1분기 주당 순익은 76센트로 시장전망치인 5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