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16분쯤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6㎞ 해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19일 오전 11시16분쯤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6㎞ 해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강원도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전국에서 유감신고가 135건 접수됐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으로 강원에서 가장 많은 95건, 경기 10건, 충북 9건, 서울 9건, 경북 7건, 대전 3건, 인천 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6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는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88도, 동경 129.54도다. 발생 깊이는 32㎞다.

이번 지진으로 강원도에서는 최대진도 4가 감지됐다.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 경북에서는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느끼고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경기·충북에서는 2(조용한 상황 또는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로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발생한 지진 중에는 가장 강력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올해 두번째로 강한 지진은 지난 2월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1의 지진이다. 당시 지진으로 경북·울산에 최대진도3, 강원·경남·대구·부산에 2가 감지됐다. 유감신고는 30여건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