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터널 개통. /사진=뉴스1
서리풀터널 개통. /사진=뉴스1

내방역과 서초역 사이 서초대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서리풀터널'이 오늘(22일) 공식 개통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 도심 간선도로인 서초대로가 완전 연결됐다"며 "강남지역 동·서축 연계도로망이 구축으로 주변 남부순환로, 사평로 등의 교통이 분산돼 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리풀 터널은 길이 1280m로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에서 서초동 서초역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한다. 터널 내부구간(400m)과 옹벽 구간(110m)은 왕복 6차로, 나머지 구조물이 없는 구간은 왕복 8차로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 시간대 25~35분이 걸렸던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 시간은 20분 이상 단축돼 5~12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 도로의 교통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리풀터널은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인해 중간이 끊어진 채 개통됐던 서초대로를 40년 만에 완전히 연결한 것이다. 서초대로는 이수역사거리~강남역사거리 총 3.8㎞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다.